감추는 것으로 참 여유를 감추는 것으로 참 여유를 「큰 지혜는 우둔해 보이고, 큰 기교는 서툴러 보인다.」 진정으로 재덕을 갖춘 자는 깊이 감추어 드러내 보이지 않아 극히 겸허하다. 공명 (功名)을 얻은 후에는 타인들의 초점을 의식하여 언행의 자유를 잃고 마는 수가 많다。 그래서 총명한 자는 될 수 있는 대로 자신의 지위를 노출시키려 하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31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하는 건” 남을 통해 내가 행복해 지려고 하는 마음이고 “사랑하는 건” 나를 통해 남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지요. 오늘도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건전한 삶。 생활이 지나치게 한가한 이는 망상과 사념(邪念)에 사로잡히기 쉽고, 지나치게 바쁜 이는 삶의 즐거움을 잃기 쉬우니, 재덕(才德)을 갖춘 군자는 반드시 자기 심신의 건강에 유의하고, 또한 대자연을 종종 접해, 바람 · 꽃 · 눈 · 달 등의 멋을 감상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7.23
소주 한잔 할래 소주가 맛있어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저 알콜에 물 탄게 소주인데 이 쓴 소주를 핑계삼아 만나고 싶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같이 놀자고 말하는 법을 잊어버린 어른들이라 그저 같이 소주한잔 하자는 말로 대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멀리 떠나온 우리는 이제 서로의 힘듬과 아픔을 온전히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건.. 소주 한잔 함께 마셔주는 것뿐입니다. 쓴 소주잔 함께 비워 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당신 가슴 한 켠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소주 한잔 할래? 라고 말을 건넬 친구나 벗이 있다는 건.. 인생을 참 잘 사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소주한잔 할까요? 소주 한잔 할래 / 박종범 카테고리 없음 2023.05.28
봄꽃 봄 꽃 /이원문 때 되면 피는 것을 둘러 보면 안 필 꽃이 어디에 있겠나 나름대로 예쁘게 그리 피는 꽃들인데 그 며칠 낙화의 시간 그 시간 찾아 오면 시들지 않을 꽃이 있을까 한낮에 이어 어두운 밤도 그렇고 그렇게 피었다 지우고 가는 것을 다음이 없는 꽃이라면 어느 꽃이 그 꽃일까 그래도 기다림에 다음을 얹어 놓고 바라보는 꽃에 눈 떼지 못 하니 올려 보는 하늘에 어느 구름이 지나던가 들어와 먼저 가고 뒤 따르는 것이 구름인 것을 봄꽃 편지 / 고두현 날마다 네 안에서 해가 뜨고 달이 지듯 그렇게 봄 산이 부풀었다 가라앉듯 오늘도 네 속에서 먼저 피고 먼저 지는 꽃 소식 듣는다. 봄꽃 희망 /노정혜 현실이 어두워도 희망을 향해 가자 꽃님이 오시는 길 꽃샘추위에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 그리워 그리워 꽃 .. 카테고리 없음 2023.05.28
창조적 파괴 기존의 방식을 파괴하고 새롭고 효율적인 제도와 시스템으로 생산 및 경영 과정에서 새로운 방식을 추구함 “마차를 이어 붙인다고 해서 열차가 되지 않는다.” 슘페터 카테고리 없음 2023.05.14
나를 위한 명언 앵초꽃 남을 믿지 못하면 남도 나를 믿지 못한다. -노자- 앵초꽃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금화규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 알랭 - 금화규 행복은 깊이 느낄 줄 알고 단순하고 자유롭게 생각할 줄 알고 삶에 도전할 줄 알고 남에게 필요한 삶이 될 줄 아는 능력으로부터 나옵니다. - 스톰 제임슨 - 금화규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 윌리엄 헤즐릿 - 금화규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괴테 -.. 카테고리 없음 2023.05.05
인생아 너 참 어렵다 인생아 너 참 어렵다 보았으나 보지 않은 것처럼 들었으나 듣지 않은 것처럼 말했으나 말하지 않은 것처럼 행했으나 행하지 않은 것처럼 알았으나 알지 못한 것처럼 몰랐으나 모르지 않은 것처럼 주었으나 주지 않은 것처럼 받아야 하나 받을 게 없는 것처럼 뜨거우나 뜨겁지 않은 것처럼 외로우나 외롭지 않은 것처럼 기대했으나 기대하지 않은 것처럼 서운했으나 서운하지 않은 것처럼 놓쳤으나 놓치지 않은 것처럼 이뤘으나 이루지 않은 것처럼 없으나 없지 않은 것처럼 있으나 있지 않은 것처럼 아프나 아프지 않은 것처럼 인생은 이렇듯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 인생아 너 참 어렵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29
어느 날 의 커피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아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 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어느 날의 커피 (이해인)- 카테고리 없음 2023.04.29
心淸事達(심청사달) 心淸事達 마음이 맑아야 모든 일이 잘된다. 내 자신을 격려하자.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운다. 하루에 한번은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기다림의 기술을 배운다. 나와 남을 심판하지 않는다. 마음의 어떤 공간에 나한테 소중한 것을 넣어둔다..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가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삶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한다. 마음이 내린 결정을 지지한다. 어떤 순간이든지 그 순간에 몰입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6